티몬이 국내 곳곳의 이색적인 특산품과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지역 기반 기획전 ‘요즘로컬’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그 첫 번째 지역은 ‘창원’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요즘로컬’ 기획전은 ‘지역다움’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로컬 큐레이션 서비스로, 국내 여러 지역의 제철 먹거리, 인기 로컬 브랜드 상품을 엄선했다. 직접 현지에 가지 않아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전통 깊게 자리 잡은 로컬 브랜드 상품을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첫 시작은 경남 창원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창원 고유의 이야기가 담긴 지역 특산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협업한 창원시는 지역 출신 유튜버 ‘가요이’와 함께 25년 역사의 벚꽃갈비, 단감즙 등 7가지 지역 상품을 활용한 요리 먹방 콘텐츠 제작해 24일 공개했다.

티몬은 영상에서 소개된 상품들을 ‘요즘로컬’ 기획전에 담았다. 최대 50% 추가 할인(최대 1만원)도 제공한다. 창원의 대표 특산품 ▲단감김치(3kg)를 1만9,900원에 판매하는데, 기획전 쿠폰을 사용하면 9천원대에 맛볼 수 있다. 창원 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성산명가의 ▲양념LA갈비(1kg, 3만6,000원), ▲벚꽃한돈양념구이(1.3kg, 2만5,200원), ▲양념토시살(1kg, 3만600원) 등 대표 메뉴도 최대 55%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진해수협 피조개(150g, 8,200원), ▲주남 연잎밥 간편식 세트(8개입, 4만원), ▲바다천지 어간장 선물세트(3만1,900원)도 특가다.

창원서 3대째 이어온 78년 전통의 ‘맑은내일’ 전통주도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맑은내일 조선주조사(190ml, 2,500원), ▲맑은내일 발효막걸리 시그니처(930ml, 8,100원), ▲맑은내일 유자(735ml, 1만8천원) 등 다양한 전통주를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댓글 이벤트도 준비했다. 창원과 관련된 경험, 생각 등을 기획전 페이지 이벤트란에 남긴 고객 20명을 추첨해 티몬 적립금 1만원을 지급한다.

티몬 정해영 상생협력실장은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지역별 우수 소상공인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판로를 넓혀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성장한 로컬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 손잡고 특색 넘치는 로컬 상품을 소개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